최종환 제50대 성동세무서장이 지난달 29일 취임했다. 최 서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이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 서장은 1975년 부산 출생으로 중앙고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행시45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국세청 국제조사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국무총리실, 동작세무서 징세과장, 서인천세무서 징세과장, 국세청 조사기획과 2계장, 경주세무서장, 인도네시아 주재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정책보좌관,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1과장 등 조사업무에서 잔뼈가 굵다.
2021년 10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카이스트 파견,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을 거쳐 이번에 성동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