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17. (금)

세정가현장

정규진 신임 마산세무서장 "납세자가 편안한 세무서 만들겠다"

 

"납세편의 제고, 민생경제 지원, 공정과세 실현, 소통문화 확산이라는 운영방향에 맞춰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무서,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활기찬 세무서를 만들겠다."

 

정규진 마산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대다수의 성실한 납세자가 세금을 정확하고 쉽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납세자가 편안한 세무서' 구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화·내방 납세자에 대한 세무상담, 각종 신고시 편의 제공, 복지세정 집행 등 세무행정 집행 과정에서 다양한 납세 편의 제고에 나서 줄 것을 직원들에 당부했다.

 

지역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정지원 강화도 주문했다.

 

정 서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어려움을 겪는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법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기 세무조사, 신고내용 확인 등 성실신고 검증업무 집행시 철저한 법령 및 절차 준수로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성실납세자가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반면 악의적·고의적 탈세는 엄정 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법과 원칙에 따라 세금 추징은 물론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으며,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사치 생활을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도 끝까지 재산을 추적해 환수하는 등 공정과세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직장생활을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며 "납세자로부터 신뢰받은 세무서, 우리들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세무서를 만들어 가자"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프로필] △1967년 △경남 거창 △거창대성고 △국립세무대학(7회)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부산지방국세청 감사팀장 △해운대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송무과 총괄팀장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체납추적과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정보화관리과장 △마산세무서장(現)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