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023년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지난 17일과 21일 수성·남대구세무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납세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신고창구를 둘러본 윤종건 청장은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가 신고서 등을 작성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신고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방문 없이 전화(053-661-7080)로 간편하게 홈택스 신고 1대 1 원격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자신고 전문 상담센터'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윤종건 청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소통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에 부닥친 납세자를 사전에 파악해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예천, 봉화, 영주, 문경) 납세자 뿐만 아니라, 그 외 지역 집중호우 피해납세자에 대해서도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