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 29일 경산상공회의소와 애로·건의사항 청취와 세무정보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경산상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정철우 청장과 조성래 성실납세지원국장, 최흥길 경산세무서장, 안태영 경산상의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래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해도를 높였으며, 경영에서 직면하는 세무상 위험을 덜 수 있는 ‘숏폼 절세팁’도 제공했다.
이어 정철우 대구청장은 소통의 시간을 직접 주관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건의사항을 수집했다.
정철우 청장은 “공유한 내용은 기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제작된 것으로 기업에 필요한 더 유익한 자료를 만들어 정례적인 소통의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태영 회장은 “오늘 본 숏폼의 내용을 알았다면 쉽게 해결했을 일이 있었다”라고 경험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알찬 정보를 많이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