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는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건춘 국세동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 떨어져 있으면 한방울의 물방울에 불과하지만 이것이 합쳐지면 거대한 태평양보다 넓은 오대양이 될 수 있다"면서 "우리 동우회가 거대한 바다가 되는 그런 한방울의 물방울들이 되어서 같이 합치는 그런 동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업무현황보고, 결산보고 및 2016년도 세부운영계획 예산안 등의 제안설명 및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감사보고가 진행된 후에는 국세청 개청 50주년 납세홍보에 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돼, 황선의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이종탁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이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각 지방회장 및 동호인 회장 등의 건의 및 보고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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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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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가 끝난 후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는 임환수 국세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