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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0. (월)

관세청, 2016년 전국세관장회의

관세청은 22일 인천공항 수출입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전국세관장회의를 열고, 2016년 업무계획을 발표에 이어 수출지원·테러예방·불량식품 근절 등 주요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날 치사에서 “수출 회복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한·중 FTA 발효 초기효과 극대화가 급선무인 만큼, FTA 집행을 총괄하는 관세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수출기업이 FTA를 잘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FTA 맞춤형 수출전략 컨설팅 등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으며, “빈틈없는 국경관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수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한·중 FTA 발효를 계기로 우리기업의 수출 지원을 관세행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FTA 활용 총력지원 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관광산업 활성화 등 경제활력 제고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국세관장 회의 직후 수입화물 검사장에서 테러방지를 위한 국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테러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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