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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27. (금)

세정가현장

김동근 신임 울산세무서장 "세법도 중요하지만 AI 등 폭넓은 지식 필요"

 

"복지세정에 더해 세무행정 전 과정을 진정으로 납세자의 관점에서 살펴 민생경제 회복에 온기를 더하는 '따뜻하고 공정한 세정 구현'에 최일선에서 앞장서야 한다."

 

지난 29일 제74대 울산세무서장으로 취임한 김동근 서장은 취임사에서 "납세편의 제고, 민생경제 지원, 공정과세 실현, 소통문화 확산 등 4대 운영방향을 중심으로 '국민들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재정의 대부분이 납세자의 자발적인 성실신고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납세자 성실신고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덜어주는 노력은 중단없이 지속돼야 한다"고 세정 방향을 제시했다. 

 

다만 고의·지능적 탈세 및 세법질서 문란행위 등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시사했다. 

 

김 서장은 동료·상하간 소통의 활성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공동목표 등 비전을 공유하자"며 "업무 또는 개인적인 문제가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저와 의논할 수 있도록 방문을 열어 놓겠다"고 약속했다.

 

김 서장은 마지막으로 "세법도 중요하지만 선진금융 거래기법 해외거래의 문제점, AI 등 기술환경의 급속한 발전 등 폭넓은 지식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라고 경각심을 불어넣고 업무에 대한 열정과 프로근성, 자기계발 노력을 주문했다. 

 

[ 프로필]

△1970년 △전남 강진 △강진고 △세무대(9기) △고려대 법무대학원 재학 △8급 특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강남세무서 법인세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국세청 국제조사과 △강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민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서울지방국세청 감사1팀장 △서기관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 개인1팀장 △울산세무서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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