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3일, 국세청은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세정협조자에 표창을 수여한다. 조세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납세조력을 펼친 세정협조자에 감사를 전하는 의미다.
올해 제58회 납세자의 날에는 세무사·공인회계사 등 세무대리인 160명이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이 중 강동세무서장표창을 받은 도보미 세무사가 조명을 받았다.
그는 21년차 베테랑 세무사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만큼 최적의 절세 컨설팅과 한차원 높은 고객 맞춤 세무서비스 제공을 자부한다.
고품질 절세 솔루션을 표방하는 도보미 세무사는 미소세무회계컨설팅을 운영하다가, 2020년 10월 김미화 세무사와 함께 '세무법인 바른에스티'를 세웠다.
바른에스티는 절세를 뜻하는 ‘Saving Tax’와 세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Solution of Tax’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세무법인 바른에스티에는 공동대표인 도보미·김미화 세무사를 비롯해 김민솔 세무사(역삼지사), 정다희 세무사(서초지사), 박상혁 세무사(세종지사)가 포진해 있다.
도보미 세무사는 2015년부터 10년 가까이 지방국세청·일선세무서의 국세심사위원회 외부위원으로 봉사하며 납세자 권익보호와 과세행정간 균형추 역할을 다했다. 이같은 공로로 2022년 국세청장표창을 받았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도 공평한 조세행정 구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는 2005년 세무사 개업 이후 20년 가까이 무료 세무상담에 나서고 있다. 세정 현장을 누비며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춘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매월 평균 10건 넘게 무료 세무상담이 이뤄진다고 한다.
국세청, 지방국세청, 일선세무서 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상담위원으로 납세자 권익보호 보폭을 더욱 넓혔다.
도보미 세무사는 “절세를 통해 세금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납세자의 진정한 세무컨설턴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필]
△1970년생 △경북대 일반대학원 회계학과(경영학석사) △국세청 국세정보위원회 위원 역임 △지방국세청·세무서 국세심사위원회 외부위원 역임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위원 역임 △강남구청 전문가 상담관 역임 △금천구청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 역임 △강남구청 환경개선부담금 심사위원 역임 △한국세무사회 회계제도 연구위원회 위원 △한국여성세무사회 총무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現) △한국여성세무사회 감사(現) △세무법인바른에스티 대표세무사(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