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정확한 세금신고는 세무사와 만남을 통해 해결"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다음달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세금 고민 끝, 만세! 만나요, 세무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전통매체와 뉴미디어 매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되며, AI 기술의 발달과 세무플랫폼의 확산 속에서 “정확한 세금신고는 전문가인 세무사의 만남을 통해 해결된다”는 점을 국민에게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로 라디오는 MBC‧CBS‧YTN 등 주요 시사‧보도 채널에 집중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4~5월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전국에 송출된다. 라디오 CM 송은 따라 부르기 쉽고 경쾌한 멜로디로 제작돼 “만나요! 세무사 만세~!” 부분이 중독성 강하게 들린다. 세무사회는 세무사 회원들이 음원을 다운받아 휴대폰 벨소리나 사무실 전화 연결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옥외광고도 진행한다. 서울역, 광화문, 명동, 강남역, 광교, 판교 등 서울‧수도권 거점지역을 경유하는 경기권 광역버스 총 18대에 세무사 홍보대사인 배우 하지원씨를 모델로 래핑광고를 한다. 또한
세무사회, 인천회관 무차입 신축…지상 4층, 필로티 구조 올해 회관확충기금 3억원·연수원 확충기금 2억원 추가 적립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회관확충기금을 활용해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을 무차입으로 신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지방세무사회 회관 및 세무연수원 설립도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무사회는 회원복지 향상과 조직기반 강화를 목표로 회관확충기금을 운용해 왔다. 회관확충기금은 자체 재원으로 회관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자립형 기금으로, 외부 차입 없이 안정적인 인프라 확충을 가능하게 하는 재정 기반이다. 인천지방회 회관 신축은 회관확충기금을 활용해 전액 자체 재원으로 추진한다. 총 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상 4층 규모의 필로티 구조로 건립될 예정이다. 기존 1층 약 60평 규모의 협소한 회관 대신 회원 간 소통과 업무 지원이 원활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회관 내에는 사무공간뿐 아니라 교육장, 회의실, 휴게공간 등 회원 중심으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세무사회는 2025회계연도에 회관확충기금 3억 원, 연수원 확충기금 2억 원을 추가 적립해 전국 단위의 교육 인프라와 조직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
세무사 1:1 매칭, 종소세 신고부터 5년치 환급신청까지 '한방에' 내달 31일까지 가입자 이벤트…555명 추첨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자체 개발한 공공 세무지원 플랫폼인 ‘국민의세무사’ 앱을 출시하고, 프리랜서‧배달라이더 및 택배‧화물 등 플랫폼노동자의 종소세 신고‧환급 대행을 본격 지원한다. ‘국민의세무사’는 자영업자‧소상공인‧프리랜서 등 세무 사각지대에 있는 납세자를 위한 1:1 맞춤형 세무지원 앱으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직접 납세자의 세무업무를 지원하는 공공 서비스다. 납세자가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홈택스 접속 없이도 소득금액을 자동으로 가져올 수 있으며, 부양가족 등의 공제항목 입력 후 총소득과 공제금액을 확인해 세무사가 바로 신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국민의세무사’를 통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종소세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최대 5년간의 환급내역을 조회하고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앞서 세무사회는 플랫폼 배달‧택배업계 4개 단체는 물론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국민의세무사’를 통해 세무사 지원을 받아 값
'국민의세무사' 앱으로 종소세 신고 등 지원…원천징수 보완 등도 전개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9일 4천500여 명의 프리랜서가 회원으로 있는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사장‧김동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는 노동법과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노동자와 프리랜서를 경제적으로 보호하고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2021년 10월 설립 이후 4천5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달 11일 플랫폼배달 및 택배사업 단체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지부,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배달지부 및 택배산업본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등 4개 단체와 MOU를 체결했으며, 프리랜서 단체로 협약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세무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노동자‧비정형 노동자들은 법정단체인 한국세무사회가 제공하는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전국의 세무사와 연계해 종소세 신고 등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또한 프리랜서 등 공제회 회원의 세무고충을 수렴해 소득세 신고 절차 간소화, 원천징수 제도 보완 등 입법 개선
반기홍 제5대 한국청년세무사회장 취임…"구심점 역할" 강조 3대 목표 ①법인화 통한 위상 강화 ②상생전략 ③ 유대감 강화 한국청년세무사회는 11일 파크루안 역삼점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반기홍 세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된 반 회장은 취임사에서 ‘힘 있는 한국청년세무사회’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청년 세무사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서로에게 힘이 되며,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힘 있는’ 한국청년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한 3대 목표도 제시했다. 법인화를 통한 위상 강화, 상생전략을 통한 경쟁력 제고, 문화생활 지원을 통한 유대감 강화다. 반 회장은 먼저 “한국청년세무사회를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해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의단체로서 활동에 제약이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회의 목소리에 힘을 싣기 위해 임기 내 사단법인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나아가 정부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받아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확보하고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AI기술 발전과 급변하는 세무환경 대응을 위한
경북‧경남 8개 특별재난지역 수험생 대상…다음달 4일까지 신청받아 한국세무사회가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억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응시생들의 접수수수료도 면제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5일 시행된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접수한 특별재난지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접수수수료 전액을 환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 지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상남도 산청군‧하동군 등 8개 특별재난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학교 또는 직장이 소재한 수험생은 시험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환급 규모는 약 300명 1천만 원 내외로 예상된다. 접수수수료는 전산세무‧전산회계 각 3만 원, 세무회계‧기업회계 각 2만5천 원이다. 3과목을 접수한 수험생의 경우 최대 8만5천 원을 돌려받는다. 환급 신청 기간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 달간이며,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건강보험가입확인서 등 거주지 또는 소속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단, 장애인 등 기존 접수수수료 감면대상자나 환불 신청자는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나경민)는 지난 8일 경북 북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천300만 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지역 도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복구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경민 회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 등 경북 북부지역의 상황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아가길 바란다"라며 "피해 주민들께서 안정된 생활로 복귀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구·경북 소속 회계사들이 정성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광주‧대전지방회에 이어 세 번째…"회무 현장소통 실감" 보조금‧지방보조금법 개정 추진 등 제도개선 논의도 지방회원들과의 현장소통 창구이자 지방회 숙원사업 해결통로로 평가받는 ‘한국세무사회 순회 상임이사회’가 지난 8일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 개최됐다. ‘지방 순회 상임이사회’는 33대 세무사회 집행부 출범 이후 지난해 4월 광주지방세무사회, 10월 대전지방세무사회에 이어 세 번째로, 43년 만에 신축된 중부지방회 광교 회관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는 구재이 회장 등 본회 상임이사회 구성원, 중부지방회 이중건 회장과 이재실‧김대건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이종갑(안양)‧정상열(원주) 등 지역세무사회장, 유원상 중부지방회 청년세무사위원장, 정지연 중부지방회 국제협력위원장을 포함한 확대임원회의 구성원 50여 명이 함께 했다. 상임이사회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한국세무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회무를 공유하며 중부지방회 임원진의 동참과 협조를 요청하고, 중부지방회 임원진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본회에 건의했다.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신규 등록‧입회 회원에게 제공하는 ‘세무사 키트’ ▷4기까지 200여 명을 배출한 ‘신규직원 양성학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는 지난 8일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초록우산 고액후원자 세무컨설팅 지원 ▷초록우산과 중부지방세무사회 결합사업 진행(경기지역 후원자 세무서비스 연계 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 연계) ▷후원자 개발 캠페인(중부지방세무사회 세무사회원 대상 홍보, 세무사 고객 대상 후원자 연계) 등에 협력한다. 이중건 중부지방회장은 “거친 들판에도 초록빛이 피어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공생 관계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와 강원지역에 기부문화가 자리 잡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라며, “세무사회와 따뜻한 마음이 지속적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지방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초록우산은 세무사회와 협력해 기부자와 수혜자간 신뢰 구축과 기부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