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사무소직원, 성동세무서 직원 15명에 감사장·표창장 수여
장동희 회장 "AI 시대…세무사만의 신뢰·통찰·공감은 대체될 수 없어"
구재이 회장 "지역세무사회 역할 제대로 하도록 최대한 지원"
성동지역세무사회(회장·장동희)는 10일 디노체컨벤션 웨딩홀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장동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성동지역세무사회는 성동세무서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조세 환경에서 세무사는 단순한 업무수행을 넘어, 기업과 납세자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조세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AI 시대 세무사의 위상과 전문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최근 급변하는 AI 기술과 자동화의 파고 속에서 위기를 말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들린다”면서 “하지만 어떤 기술이 아무리 진화해도 세무사만이 줄 수 있는 ‘신뢰’와 ‘통찰’,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읽는 ‘깊은 공감’은 결코 대체될 수 없는 우리만의 고유한 영역이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세무사회원과 세무사사무소 직원, 성동세무서 직원 15명에 성동세무서장 감사장, 성동지역세무사회장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화합과 축하의 시간을 마련했다.
성실납세와 세무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김보람 세무사(세무회계 청룡) 등 세무사 3명과 나현민 세무법인 이화 삼성지점 실장 등 사무소 직원 2명이 성동세무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 허미영 세무사(햇살세무회계) 등 3명과 손윤정 세무법인 한결택스 과장 등 사무소 직원 2명은 성동지역세무사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송희성 성동세무서 부가가치세1과 팀장 등 5명은 성동지역세무사회장 감사장을 받았다.
장동희 회장은 “표창을 받은 세무사와 사무소 직원 10명은 조세전문가로서 그간의 성과를 진실되게 인정받아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해 선정했으며, 5명의 성동세무서 직원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분을 추천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광섭 성동세무서장, 유기현 성동구상공회장 등 내빈과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지역세무사회는 풀뿌리 세무사회로, 현장 가까이 있기 때문에 회원들에게 가장 혜택을 줄 수 있는 조직”이라며 “세무사회도 열심히 하지만 지역세무사회가 바로 서고 역할을 제대로 할 때 회원들의 회무 만족도가 높아지고 사업현장에서 필요한 것들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세무사회가 지역사회에서, 그리고 세무사회 내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탁 서울회장은 축사에서 “지난주 코엑스에서 지방세무사회의 자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면서 “이제 지방세무사회와 지역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서울지방회의 문제 제기를 시작으로 중부·인천지방세무사회에서도 지방회 자율성 확보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무사회 발전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광섭 성동세무서장이 직접 참석해 국세행정에 협조해 준 데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 서장은 “성동세무서는 올해 상반기 종합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신고 모두 원활하게 마쳤고 좋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 모든 것은 세무사들께서 저희와 긴밀히 협력하고 도와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정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과 건설적인 제언을 해주길 부탁드리며, 세무사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납세자가 더욱 편리한 납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원 현황, 수입·지출, 애경사비 운영지침, 2025년 주요 추진실적, 2026년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 보고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성동지역세무사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허범무 전 성동구상공회장(성동구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지속가능경영과 지역과의 동행’을 주제로 특강 시간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