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조사, 49%는 자사 실적 개선 기대감 "회복 탄력성 확보 통한 경제 불확실성 대응해야" 국내 기업인 10명 중 7명은 올해 한국경제를 어둡게 전망했다. 다만 국내 기업인 절반은 올해 자사 경영실적이 작년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Y한영은 ‘2024 EY한영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에 참여한 국내 기업 고위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경제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76%가 올해 국내 경제 성장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올해 국내 경제 성장을 ‘다소 부정적’으로 본 답변은 응답자의 65%였으며, ‘매우 부정적’이라는 시각도 11%에 달했다. ‘다소 긍정적’ 또는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본 응답률은 24%에 그쳤다. 다만 1년 전 동일한 조사에서 부정적 응답이 85%였던 것과 비교해 보면 올해 조사에서는 부정적 응답이 76%로 9%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부동산·건설(92%), 통신·인터넷(91%) 산업 종사자들은 부정적인 응답이 지배적이었다. 반면 의약·바이오·생명과학(62%)과 IT·기술·전자·반도체(64%) 산업 응답자들은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응답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연결기준 전년比 매출 35.2%, 영업이익 200.9% 증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3천536억원 최고실적 경신…영업이익 684억원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이 지난해 수주 패턴 변화로 수주의 질을 높이고 제품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려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덕분에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는 새 역사를 썼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도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상승했다. 더존비즈온은 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천32억원, 영업이익 229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5.2%, 영업이익은 200.9% 증가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2023년 연간 실적 역시 연결기준 매출 3천536억원으로 최고 실적 기록을 경신했으며, 영업이익은 684억원의 깜짝 실적을 이뤄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2%, 50.3%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실적은 AI,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과감한 비용투자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실적에 대한 기
더존비즈온은 5일 서울 중구 을지타워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의 IT 전문계열사인 DA인포메이션과 ‘동아쏘시오그룹 ERP 고도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식음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전문 그룹사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의료 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ERP 구축방안을 모색한다. ERP 10 기반의 내부 운영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그룹사에 최적화한 차세대 ERP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ERP 시스템의 안정성, 확장성 및 기능 개선으로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경영체계도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AI 전환(AX) 선도기업의 역량을 기반으로 DA인포메이션과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이어간다. AX 시대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와 독보적인 SaaS 통합 플랫폼, AI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동아쏘시오그룹의 차세대 ERP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이미 그룹 내 대
공매도 거래 전산체계 구축…불법 공매도 근절 중대사건 감리·테마심사 중점 처리…회계분식 엄단 동일 계열 금융회사 통합형 연계검사 활성화 금융감독원이 올해 정치 테마주나 SNS를 이용한 불공정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장교란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불법 공매도 근절을 위해 공매도 거래 전산체계를 구축하고, 조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홍콩H지수 ELS 관련 불완전판매 엄정 대응 및 배상기준 마련, 수수료 차별 집중 점검, 부동산신탁사 대주주 등 관련 불법행위 집중검사, 통합형 연계검사 실시 등 금융회사의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근절에 나선다. 중대사건 감리·테마심사를 중점 처리하고, 감리사례를 기반으로 분석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디지털 심리·감리를 본격 시행해 회계감리 업무의 효율성·집중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4대 추진전략, 12대 핵심과제를 담은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계획에는 공매도 감독 강화를 비롯해 시장교란행위 엄단, 금융회사 불법·불건전 영업 근절, 지배구조·내부통제 역량 강화 추진계획 등 금융시장 질서 확립방안이 담겼다. 우선 정치 테마주, 신사업 발표 관련 부정거래, SNS상 허위정보 유포
PKF서현회계법인은 대기업 그룹사 세무 및 해외투자 세무 자문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대기업 세무전문가 임원섭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임원섭 파트너는 삼일회계법인과 국내 대기업 지주사 세무팀 팀장을 두루 거치며 대기업 그룹사와 해외투자 세무 서비스 역량을 쌓아온 세무 전문가다. 임 파트너는 2006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국내 대기업과 그 계열사, 해외 자회사 대상으로 다양한 세무 성공 스토리를 만들었다. 2014년부터 4년간 PwC 미들 이스트 오피스(쿠웨이트, 두바이)에서 근무하며 중동 총괄 코리안 데스크를 리드하기도 했다. 삼일회계법인 복귀 후에는 삼일 아웃바운드 택스팀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M&A 세무자문 등을 수행했다. 이후 국내 대기업 세무팀 팀장으로 근무하며 지주사 세무 이슈와 분할∙합병에 따른 세무검토, 관계사 거래 세무정책과 그룹사 이전가격 정책 수립 등 그룹사의 국내외 세무 업무를 총괄했다. 임원섭 파트너는 "복잡한 경영환경과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무환경으로 인해 기업의 선제적 대응과 일관된 세무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조세제도 및 경영환경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해 조세부담을 최적화할
대한상의, 법무법인 화우와 공동으로 17차 ESG 경영포럼 개최 황근식 회계사회 본부장은 "그린워싱, 지속가능성 정보를 왜곡시키는 대표적인 사례"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그룹장 "지속가능성·친환경성 공시할 때 'WHY·HOW' 설명할 수 있어야" 양정배 한국SGS 부장 "RBA 등 이니셔티브 선제적 파악 및 대응 필요" ESG 공시가 법적 규제가 되면 기업들은 그린워싱(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위장하는 기업의 행동)을 방지하는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법무법인 화우와 공동으로 5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제17차 대한상의 ESG경영포럼’을 개최, 그린워싱 리스크와 대응방안 등 최근 ESG 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린워싱은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위장하는 기업의 행동을 말한다. ‘그린워싱 리스크와 대응방안’에 대해 발제를 맡은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그룹장은 “ESG 공시와 투자 측면에서 최근 그린워싱에 대한 글로벌 규제 강화로 관련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다”며 “ESG 공시가 법적 규제가 되면 그린워싱 책임도 경영진에 물을 수밖에 없으므로 ESG 경영
금호타이어는 설 명절을 맞아 광주·곡성공장 인근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에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이웃사랑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명절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이웃들에게 제수용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 광주공장이 광산구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2일 곡성공장이 곡성군 입면사무소 인근 독거노인과 소외이웃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물품은 광산구청을 비롯해 광산구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광산구청 복지정책과,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 노인복지관, 곡성군 입면사무소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호 광주공장 관리팀장은 “금호타이어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지역민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과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모두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ERP 10 기반 식음료업종 맞춤형 구축…업무혁신 지원 FoEX 구축방법론, AI 기술 접목으로 AX 생태계 선도 ERP 모바일 플랫폼과 그룹웨어 연동 등 확장기능 탑재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동아오츠카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4월부터 2년 가까이 걸린 이번 시스템 구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데 따라 동아오츠카는 제품의 생산,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한 단계 진화된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특히 신개념 구축 방법론인 ‘FoEX(포엑스)’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객사에서 구축을 진행하는 기존 파견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존을지타워에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해 비용 절감, 기간 단축, 상품성 제고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더존비즈온은 향후 신규 구축 방법론과 AI 기술경쟁력을 접목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혁신을 돕는 AX(AI Transformation) 생태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ERP 등 핵심업무 프로세스에 내재화한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산업계 전 영역에서 AX 시대를 이끌며
직권지정 203곳, 주기적 지정 106곳 감소 재무기준 직권지정 177곳↓, 대형 비상장사 92곳↓ 상장법인 지정비율 큰 폭 하락…2021년 51.1%→작년 37.6% 외감대상 회사는 지속 증가…전년 대비 3천693곳 늘어 지난해 감사인 지정회사 수가 신 외감법 도입 이후 최초로 감소했다. 지난해 외부감사대상 회사 수가 전년 대비 9.8%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절반을 상회했던 상장비율 지정 비율도 신 외감법 도입 초기 수준을 회복했다.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외부감사대상 회사 및 감사인 지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외부감사대상 회사 수는 4만1천212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3만7천519곳 대비 3천693곳(9.8%) 증가한 것이다.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신 외감법 시행에 따른 외부감사대상 기준 개선 등으로 2020년 일시적으로 감소한 이후 2021년부터 빠르게 증가 중이다. 최근 2년간 증가율(11.3%)은 과거 10년 평균(5.5%)의 두배 수준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비상장회사가 3만7천947곳으로 대부분(92.1%)을 차지하며, 주권상장법인 2천642곳(6.4%), 유한회사 623곳(1.5%) 순이다. 자산규모별로는 200억
한국경제인협회, 법무법인 광장과 리스크 점검 세미나 자본시장법, 소수 주주 권리 강화로 기업부담 가중 전망 EU 공급망 실사지침 최종안 발표 임박…선제 대응해야 국내 기업들이 EU 공급망 실사지침, 탄소국경조정제도, 국내 규제 입법 가능성 증대 등 다양한 대내외 리스크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다각도에서 리스크를 살피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경제인협회는 30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법무법인 광장과 공동으로 '2024년 기업 경영 법·제도 리스크 점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회사법·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산업안전·노동, 공급망 관리, 주주권행사 등 5개 분야로 열렸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대내적으로는 총선 국면에 따른 규제 입법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대외적으로는 ‘EU 공급망 실사지침’,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환경규제 강화로 경영상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들이 이러한 법·제도적 리스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기업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법·제도적 변화가 예정된 만큼, 전문가의 인사이트 제공과 최적의 대응방안
대부업체 대주주 횡령·배임 등도 대주주 결격요건 포함 추진 금감원, 금융위에 대부업법 개정 등 제도 개선 건의 12년간 28억 가지급금 명목으로 유출한 대부업체 대표이사 수사 의뢰 금융감독원이 대부업체 대주주의 불법행위를 제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횡령·배임 등도 대주주 결격요건에 포함토록 대부업법 개정 등 제도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금융감독원은 민생침해 방지를 위한 대부업자 특별점검 중 적발된 대부업체 대표이사의 횡령·배임혐의를 수사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말까지 10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불법 채심 추심행위 여부 및 불합리한 영업관행 유무 등을 특별점검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A대부업체의 주식을 100% 소유한 대표이사 B씨는 지난해말까지 12여년간 회사자금 28억원을 대표이사 가지급금 명목으로 유출해 본인 소유 해외법인 출자금, 가족 및 지인의 외제차 리스료 등에 사용했다. A대부업체는 B씨가 소유한 또다른 회사인 C사(B씨 지분 100% 소유)에 약 4억원의 대출을 해준 뒤 채권 소멸시효가 완성될 때까지 대출 회수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A대출업체는 C사로부터 대출을 상환받을 권리를 상실했다. B
작년 하반기 개업한 신규 영세·중소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 차익 환급…가맹점 한곳당 36만원 꼴 PG 하위가맹점 15만8천곳, 개인택시사업자 4천475명도 지난해 하반기 새로 문을 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신용카드 가맹점 17만8천곳이 카드 수수료 639억원을 돌려받는다. 가맹점 한곳당 약 36만원 꼴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31일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302만7천곳(95.8%)에 대해 매출액 구간별로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고 29일 밝혔다. 연매출 30억원 이하 결제대행업체(PG) 하위가맹점 170만9천곳과 개인택시사업자 16만5천명도 우대수수료 0.5~1.25%가 적용된다. □ 신용・체크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 구분 연간 매출액(대상 수) 적용 수수료율 신용카드 체크카드 영세 3억원 이하 (가맹점 229.2만개, PG 하위가맹점 133.6만개, 택시 16.5만명) 0.5% 0.25% 중소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가맹점 27.8만개, PG
'한시적 규제유예 과제' 59건 개선 건의 통합투자세액공제 적용자산에 사업용 항공기 포함 공공발주 소프트웨어사업 대기업 참여자격 제한 완화 한국경제인협회는 시행령·시행규칙이나 행정규칙 단계에서 기업경영에 애로를 초래하는 총 59건의 ‘한시적 규제유예 과제’의 개선을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의서에 따르면, 한경협은 소음방지 보완기술이 상용화된 것이 없는 상황에서 자칫 사용승인 보류가 나면 업체들은 막대한 손해배상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면서 규제기준에 맞춘 소음방지 및 보완기술이 개발돼 상용할 수 있을 때까지 규제를 유예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무인 자율운항 선박의 실제 운행에 관한 규정이 아직 미비한 상황으로, 관련 제도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건의했다. 현재 조선사들은 선원 승선 없이 원격제어로 선박을 운항할 수 있는 자율운항 기술을 개발 중인데, 이를 위해서는 실제 해역에서의 실험 운항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유인선박에 적용되던 현행법상의 규제를 무인선박에 적용할 경우 관련기술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협은 현행 의료법은 영리 목적의 의료기관·의료인 소개·알선·유인 행위를 금지하기 때문에 보험회사의 자회사가 토탈 헬스케어서
SPEC 클라우드 IaaS 성능 검증받은 국내 유일 기업…동일 분야 우수한 성능 입증 클라우드 성능 검증시 국제적 레퍼런스로 활용… AX 선도기업 경쟁력 증명 평가 더존비즈온은 자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국제 벤치마크인 ‘SPEC 클라우드 IaaS’ 분야에 우수한 성능으로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SPEC은 컴퓨팅 시스템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하는 산업표준을 제정하고 공표하는 비영리단체다. SW와 컴퓨팅 장비, AI 시스템 등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며, 국내 기업 가운데 클라우드 IaaS 성능 검증을 통해 홈페이지에 등재된 곳은 더존비즈온이 유일하다. 이번 성능 검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HPC이노베이션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지원했다. 국제 공인 검증도구를 통해 객관적 검증을 진행한 결과, 더존비즈온은 동일 분야와 비교시 성능 점수 2위를 차지하며 국산 클라우드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평균 프로비저닝(시스템 자원 준비) 시간은 모든 게재 결과 중 가장 빠른 27초 이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IaaS는 앞으로 신
올해 '장기공사수익·우발부채' 중점 심사 수주산업 결산·외부감사시 유의사항 안내 금융감독당국이 올해 건설·조선 등 수주산업의 회계분식 중점 감시를 예고했다. 최근 고금리·고물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조선 등 수주산업을 하는 기업의 회계위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조선업 등 수주산업은 건축, 설비 및 선박 제조 등 1년 이상 장기 공사땐 경영 성과를 실질에 맞게 표시하기 위해 공사 수익을 한번에 인식하지 않고 공사기간 중 진행률을 사용해 수익을 인식한다. 그러나 공사진행률 계산시 원가 상승등을 제때 반영하지 않으면 공사종료 시점에 거액의 손실이 발생하는 ‘회계절벽’이 발생한다. 금융감독원은 29일 건설 등 수주산업 결산·외부감사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6월 올해 재무제표 중점심사 회계이슈로 장기공사수익, 우발부채를 선정했다. 금감원이 발표한 수주산업 관련 재무제표 감리 주요 지적사례에 따르면 △총공사예정원가 과소산정 △발생원가의 과다계상 △공사계약금액의 부당변경 △우발부채, 충동부채 누락이 대표적이다. A사는 원자재가격 상승, 공사 지연에도 총공사예정원가를 되레 축소 산정해 매출액을 부풀렸다. 또한 B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