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 1천200명
세무사 최소합격인원 700명
올해 공인회계사시험과 세무사시험이 코앞에 다가왔다.
제60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은 이달 23일, 제62회 세무사 1차시험은 4월26일에 각각 치른다.
공인회계사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은 2019년 1천명에서 2020년부터 1천100명으로 100명 늘었으며, 지난해 다시 1천250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보다 50명 줄어든 1천200명 이상을 선발한다.
작년보다 50명 감소한 것은 수습기관을 찾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가 대규모로 발생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근 5년간 공인회계사시험에 실제 합격한 인원은 2020년 1천110명, 2021년 1천172명, 2022년 1천237명, 2023년 1천100명, 2024년 1천250명으로 2023년을 제외하고는 지속 증가추세를 보였다.
○세무사·공인회계사시험 최근 5년간 선발인원
구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세무사 |
710명 |
781명 |
712명 |
719명 |
715명 |
공인회계사 |
1천110명 |
1천172명 |
1천237명 |
1천100명 |
1천250명 |
세무사시험의 올해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으로, 2019년부터 7년째 동결 중이다.
같은 기간 세무사시험 최종 합격 인원은 2020년 710명, 2021년 781명, 2022년 712명, 2023년 719명, 2024년 715명이었다. 공정성 논란이 빚어진 2021년을 제외하면 710~720명 사이에서 합격생이 배출됐다.
올해 세무사시험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으로 결정됐다. 합격자는 일반 응시자와 국세경력자를 구분해 결정한다. 2차 시험 전과목을 응시한 일반응시자에만 최소합격인원을 배정하며, 2차 시험 중 일부 과목을 면제받은 국세경력자는 별도의 조정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