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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S-OIL 알 카타니 CEO,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상

S-OIL는 후세인 알 카타니 CEO가 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알 카타니 CEO는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S-OIL이 5조원을 투자한 울산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7조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국가 수출경쟁력 제고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산업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등 새로운 시대에 대비한 ESG위원회 신설, 수소산업 진출 등 장기전략에서의 선제적 경영활동에서도 리더십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2019년 6월 S-OIL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알 카타니 CEO는 생산, 엔지니어링,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 석유화학 전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S-OIL의 석유화학 고도화와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규 석유화학 복합시설(RUC & ODC)의 운영 안정화를 비롯 공장 전체의 최적화, 효율성 향상 등 경제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의사결정으로 실적 상승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이를 통해 S-OIL은 코로나로 인해 역내 정제시설들이 가동률을 낮추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대 가동을 지속해 올해 3분기까지 창사 이래 최대인 1조7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수출에서도 휘발유·경유 등 정유제품과 석유화학 제품, 윤활기유 등 주요 생산품을 전 세계 60여개 국에 수출해 연말까지 120억달러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 카타니 CEO는 CEO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운영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고 경영층이 참석하는 안전 타운홀 미팅을 분기별로 개최하고, 전사 안전관리위원회와 최고안전책임자를 신설해 사내 안전문화를 더욱 공고히 정착시켰다. 이같은 노력으로 S-OIL은 지난 9월 창사 이래 최초의 무재해 900만인시 대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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