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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내국세

'똑똑한 곳에 우리의 세금이 쓰이고 있습니다'

국세청, 2021년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1위 금상에 '황고이'팀 

외부 전문위원 심사 및 국민참여 투표로 금·은·동상 등 8편 수상작 시상

 

성실납세 공감대를 조성하고 복지세정을 홍보하기 위한 2021년 국세청 영상 공모전 결과 '황고이'팀(황승훈·고광수·이하진)이 제작한 ‘똑똑한 곳에 우리의 세금이 쓰이고 있습니다’가 영예의 1등인 금상을 수상했다.

 

'황고이'팀은 세금이 사용되는 곳을 ‘똑똑’이라는 의성어로 쉽게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받았다.

 

 

국세청은 3일 서울지방국세청 5층 회의실에서 2021년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본상 5편과 인기상 3편 등 총 8편의 수상작을 시상했다.

 

이에 앞서 국세청은 지난 4~7월까지 영상 공모전에 접수된 총 60편의 작품을 외부 전문위원 심사와 국민참여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수상작품은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국세청 홍보대사인 배우 조정석, 박민영씨도 영상으로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는데, 조정석씨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주인공인 여러분들의 작품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국세청 영상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민영씨는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품 속에 담긴 성실납세 메시지가 국세행정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금상을 수상한 '황고이'팀과 함께, 세금이 국가와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한다는 희망 메시지를 노래로 표현한 '킴특'팀(김세현·김해준·김민조·정지혜·강희건·윤찬우·이유빈·배재규)의 ‘세금으로 모두가 살기 편한 세상’이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은 우리가 낸 세금이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을 아빠와 아들의 대화 형식으로 표현한 강재은씨의 ‘세금의 부메랑’, 홑씨가 발아해 꽃을 피우듯 성실히 납부한 세금이 홑씨가 되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내용의 '문현정진주'팀(문현정·정진주)의 ‘내일을 위한 작은 홑씨, 성실납세!’,  2D와 3D 만화영화를 함께 사용해 세금의 사용처를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쉽게 설명한 '세(稅)로이'팀(박찬영·장은영)의 ‘성실납세의 중요성’이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에는 세금을 미납부 했을 경우 나타나는 문제점을 공통 주제로 게임방식과 3D 만화영화로 표현한 강현수씨의 ‘모두의 세금’과, 유일한 고등학생팀인 'ANINA'팀(조현도·이성원·윤승언·이승진)의 ‘美납세자’,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공원·학교·기차 등이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다양한 캐릭터로 표현한 김종화씨의 ‘세금 덕분에’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번 영상 공모전 수상작품은 국세청이 각종 내외·부 행사 및 국립조세박물관의 홍보영상과 청소년 세금교육 영상자료 등으로 사용되며, 국세청 누리집과 누리방(블로그) 및 누리소통망(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 등), 영상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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