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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정가현장

기업인과 연쇄소통 나선 김창기 부산국세청장 "경제활성화 최대한 지원"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지역경제단체들과의 현장소통에 잰걸음이다. 지난달 11일 중소기업중앙회, 23일 진주상의를 찾은 김창기 부산청장은 2일 부산상의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계의 세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세정 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 애로를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일 진주상의 회의실에서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상의 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세무당국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 세무조사 완화 등 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창기 부산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부산상의와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주요 조세 지원책을 홍보했다.

 

김 부산청장은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세무부담을 축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부동산 가격 상승에 편승한 변칙 탈세에는 엄정 대응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부산청은 부산상의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상시 소통하며 지역 경제계의 세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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