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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7. (수)

세정가현장

구내식당 근무자 코로나19 확진…용산세무서, 전직원 검사

용산세무서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15일 용산세무서(서장·공준기)에 따르면, 세무서 구내식당 근무자 2명이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산세무서는 지난 7일부터 11일 사이 구내식당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즉각 안내했다. 구내식당은 오는 25일까지 휴업한다.

 

용산세무서는 방역 수칙에 따라 확진 판정 사실을 인지한 지난 13일부터 전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날짜를 분산해 각자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직원 3분의2 가량은 14일까지 검진을 완료했으며, 15일 오전 결과가 나오는대로 출근할 예정이다. 나머지 인원은 15일 검사를 받고 16일 오전까지 대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서 관계자에 따르면 검사 결과 현재까지 확진된 직원은 없다. 

 

운영지원팀 관계자는 “식당 건물이 독립돼 있을 뿐 아니라 방역당국 관계자가 음식물의 감염 위험성은 적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현재 20~30% 인원을 제외하고는 정상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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