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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충북 수출 8개월 연속 20억달러 상회

충북지역의 수출이 효자종목인 반도체와 화공품에 힘입어 8개월 연속 20억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의 4월 수출은 20억2천800만달러를, 수입은 7억7천200만달러를 기록하며, 12억5천6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3%가 증가했다.

 

수출품목 별로는 화공품(58.7%)과 정밀기기(25.7%), 일반 기계류(22.7%), 반도체(14%) 등은 증가했지만, 전기전자제품(-57.9%)과 정보통신기기(33.6%)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대만(64.2%)과 싱가폴(59.4%), 홍콩(15.6%), 중국(2.4%)은 증가했지만, 호주(-40.5%)과 미국(-23.6%), EU(-2%)는 감소했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25.5%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유기화합물(18.1%)과 직접소비재(11.3%), 기타수지(9.5%)는 증가했지만, 반도체(-3.1%)와 기계류(-1%)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43.2%)과 미국(42.4%), 싱가폴(23.8%)은 증가했지만, 미국(-3.9%)과 대만(-42.8%), EU(-14%), 일본(-2.4)은 감소했다.

 

한편, 충북 전체 수출액의 96% 비중을 청주시(15억800만달러), 진천군(1억7천500만달러), 음성군(1억4천800만달러), 충주시(1억1천500만달러) 등 4개 지자체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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