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회계분야의 투명성·신뢰성을 제고하고 회계산업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정부 포상후보자를 내달 3일까지 공모한다.
정부포상은 오는 10월29일 열리는 '제4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포상 규모는 훈장, 대통령 포창, 국무총리 표창 각각 한자릿수 규모로, 실제 포상 규모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
추천대상은 회계투명성 제고 등 회계 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있으며, 각 포상별 수공기간을 충족해야 한다. 훈장은 15년 이상, 포상은 10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은 5년 이상이다.
구체적 요건은 △회계투명성 제고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자로서 정부·감독기구, 기업체, 학계, 언론기관 등에서 회계 및 감사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자 △회계 및 감사 등의 업무를 타의 모범이 되는 수준으로 수행하고 있는 공인회계사 △회계제도 개선 및 선진화 등을 통해 한국회계산업과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자 △회계 및 감사제도 연구, 교육 등을 통해 한국 회계제도 선진화와 제도 개선에 기여한 자 △회계 및 감사 관련 국제기구 활동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 회계·감사제도의 위상을 드높인 자다.
추천자는 일반 국민 및 기관·단체며, 정부포상업무지침에 따른 제한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포상 제한한다.
접수 방법은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 담당자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ras009@korea.kr)이나, 전화(02-2100-2693)로 하면 된다.
금융위는 8월과 9월 정부포상 후보자 적격 여부 확인 및 공개검증을 거쳐 10월 중 포상대상자 결정 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