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중소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6월30일까지 ‘2021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관세 환급대상 수출실적은 있으나 관세환급제도를 잘 모르는 업체 및 복잡한 환급절차·적은 환급금액으로 환급을 포기한 업체를 선별해 관세 환급신청을 안내하고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서울세관은 최근 2년간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2019년도 111개 업체 약 6억4천만원, 2020년도 97개 업체 약 13억원 등 총 208개 업체, 약 19억4천만원의 관세환급금을 찾아주는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K-방역 유망제품과 온라인 전자상거래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관련 중소수출업체 중 환급대상이 되는 업체를 적극 발굴해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관은 이번 환급금 찾아주기 특별 캠페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또한 환급을 희망하는 업체 중 소요량 계산이 복잡한 경우에는 소요량 사전심사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본부세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서울본부세관 환급심사과(02-510-1360, 1362∼13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