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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지방세

서울시,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에 종소세 신고납부 무료상담

서울시는 세금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위해 종합소득세 신고방법을 비롯한 각종 세무상담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산업 성장과 배달 매출 급증 등으로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는 개인사업자 또는 자유직업소득자로 분류돼 매년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한다.

 

이번 무료 세무상담은 세무사가 노동자에게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여부, 신고에 필요한 서류, 신고 방법과 세금 납부요령, 절세방법, 공제기준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는 가까운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4곳을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이며, 센터 당 주 1~2회 정해진 요일(오전 10~오후 5)에 진행된다.

 

또 카카오톡 오픈채팅(#무료 세무상담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플랫폼 프리랜서 검색)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방문상담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고, 상황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센터명

인접 자치구

상담요일

연락처

도심권센터

종로·중구·용산, 서대문·은평·마포

매주 화요일

02-6959-5255

동남권센터

서초·강남·송파·강동

매주 수요일

02-408-5255

동북권센터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

매주 월요일

02-2217-5255

서남권센터

강서·양천·구로·금천 관악·동작·영등포

매주 목/금요일

02-868-5255

 

서울시는 방문 및 전화상담이 어려운 노동자를 위해 오는 512일 오후 3시부터 권역별센터 유튜브채널(도심권/동남권/동북권/서남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검색)에서 온라인 세무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은 종합소득세 신고시 알아야 할 사항과 준비서류, 절세방안, 세테크, 정부 제도 설명과 개선방안 등을 기본 내용으로 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노동자들의 어려움도 즉각적으로 해결해준다.

 

온라인교육은 상담을 진행하는 4개 서울시 노동자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지속적으로 시청 가능하다.

 

장영민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플랫폼·프리랜서 업종에 종사한지 오래되지 않았거나 세금관련 지식이 많지 않은 노동자들은 그동안 자비로 세무사의 도움을 받거나 신고자체를 안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세무지원을 시작하게 됐다법적·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필요한 지원을 촘촘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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