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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3. (토)

세정가현장

광주세관, 광주테크노파크와 中企 수출 활성화 협력 MOU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은 15일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원장김선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태곤 광주세관장과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원장은 광주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수출기업의 판로 확대 및 수출 활성화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수출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 홍보 등 공동 추진 △지원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한 연계지원 등 공동 협력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관련 애로사항 발굴과 지원대책 마련 △해외시장 동향 및 산업동향, 지역 수출기업 현황 등 정보공유 및 지원대책 공동 발굴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계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수출통관, FTA 활용,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종합지원과 함께 해외관세관(9개국 13명)을 활용한 해외 통관애로 해소 지원, 광주TP 해외Biz센터(14개국 21개센터)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 및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태곤 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원장은 "코로나19라는 국제적 위기 속에서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와 수출 성장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세관과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수출지원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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