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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세정가현장

조정목 대구국세청장 "성실납세자 존경받는 납세문화 확산"

모범납세자 76명·아름다운납세자 4명 등 표창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3일 대강당에서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표창장 전수식을 갖고 “성실납세하는 국민이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표창장 전수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3월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모범납세자 76명, 아름다운 납세자 4명, 세정협조자 16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모범납세자 정부포상자는 동탑산업훈장에 우상현 W병원 원장, 산업포장에 박세민 거산정공 대표, 대통령표창에 변영숙 대한공업 대표·이희화 (주)구영테크 대표이사, 국무총리표창에 문충도 일신해운(주) 대표이사 등이 각각 선정됐다.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한 모범납세자에게는 일정기간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상 우대혜택과 콘도요금·의료비 할인, 공영주차장 무료, 대출금리·신용평가 우대 등 사회적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대구청 관내 14개 세무서도 1일 명예세무서장·명예민원봉사실장 위촉 등 별도의 기념행사를 실시했으며, 불가피하게 기념행사를 미실시한 관서는 수상자에게 최대한 예우를 갖춰 표창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조정목 청장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확산과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청은 모범납세자의 공적내용을 누리집에 게시하고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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