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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조직BSC 전국 1위 동고양세무서, 제55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빈틈없는 조직 관리로 전국에서 징세업무를 가장 잘 수행한 세무서로 동고양세무서(서장 한성옥)가 뽑혔다.

 

동고양세무서는 지난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은 개청일인 3월3일을 성실 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납세자의 날’로 매년 기념하며, 이날 모범납세자를 비롯해 전국 1위 세무서에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동고양세무서는 전국 128개 세무관서 중 지난해 조직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세수 실적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6천252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대출관련 국세증명을 세무서 방문 없이 발급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안내하는 등 맞춤형 세정지원을 펼쳤다.

 

아울러 전 직원은 토론식 업무보고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서별 조직성과 목표를 달성하는 등 자발적인 성과관리를 수행해 나갔다.

 

징수활동 역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납세자별 징수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집중관리 시간을 운영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지난해 동고양세무서는 현금정리 비율 목표를 초과 달성(572억원)해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동고양서는 3기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관내의 투기적 부동산거래를 조사하는 데 박차를 가했으며, 부가적으로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재산제세 세수를 확보했다.

 

유통구조 문란업체, 자료상·수취자 등 탈세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면서도, 납세자 권리보호 분야 실적은 100%를 달성하는 등 국세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병행됐다.

 

동고양세무서에서 음주·비위·코로나 감염 사례가 전무한 데는 매월 청렴의 날을 정해 청렴동아리를 활성화한 조직관리의 영향이 컸다.

 

또한 광복 75주년을 맞이해 광복회 고양시지회를 방문하고 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했으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고양시 헌혈의집에서 헌혈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데도 앞장섰다.

 

부임 석달째를 맞는 한성옥 서장은 앞으로도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엄정한 국세행정을 집행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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