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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부산세무사회, ‘세무회계사무소 경영효율화 제고방안' 토론회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강정순)는 26일 부산세무사 회관 대강당에서 ‘세무회계사무소 경영효율화 제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년간 회계사무소 경영효율화 제고 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정보교류위원회 각 위원별로 주제를 선정했다.

 

강정순 부산세무사회장은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소규모 자영업자들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할 것 없이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기업이 어려울 때 세무사가 동참해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자세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관례적으로 시행해왔던 전문지식 위주의 토론회와는 달리 세무회계사무소의 이익 증대를 위한 방안을 찾고자 하는 토론회”라고 설명했다.

 

부산세무사회는 2019년 한국세무사회의 승인을 얻어 최초로 ‘정보교류위원회’ 조직을 설치했다. 세법·회계 전문지식은 물론이고 사무소 경영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을 회원간에 서로 소통함으로써 상생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서상탈 세무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송정영 세무사-종사직원의 사무처리 능률 향상 방안 경력직 △김보성 세무사-종사직원의 사무처리 능률 향상 방안 신규직 △이은호 세무사-성과급제 급여체계를 통한 경영 효율화 도모 △박영규 세무사-수임수수료의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한 발제를 맡았다.

 

또한 △신상일 세무사-미래지향적 고객 관리방안 △박용현 세무사- 거래처 수임시 세무사가 해야 할 일 △권수진 세무사- 전산시스템의 체계적 관리에 의한 업무능력 향상방안 △조석훈 세무사-대형 모니터 활용에 의한 업무능률 향상방안 발제자로 각각 나섰다.

 

이들은 그동안 정보교류위원회에서 검토하고 논의했던 사항 중 8개 과제를 선정해 세무회계사무소 경영 효율화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해왔다.

 

한편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이날 토론회 내용을 정리한 책자를 발간해 전 회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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