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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7. (수)

관세

관세청, 공익관세사 58명 위촉…영세⋅중소기업 수출 지원한다

A회사는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던 중 현지 바이어로부터 원산지증명서(C/O) 발급 요청을 받았다. FTA 활용 경험이 없었던 A사는 서울세관을 찾게 됐고 공익관세사로부터 C/O 발급부터 품목분류까지 상세히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그 결과 한-베트남 FTA를 활용해 첫 수출에 성공했다.

 

관세청은 영세·중소기업의 맞춤형 수출 지원을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력해 24일부터 58명의 공익관세사를 위촉·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익관세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업체 방문상담은 최소화하는 대신 비대면 방식의 전화상담과 온라인 상담을 통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15년 도입된 관세청 공익관세사 제도는 올해로 7년차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총 2800개 기업에게 FTA 활용(특혜관세 안내, 원산지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취득 등) 뿐만 아니라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의 무료 상담을 제공했다.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권역별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 권역별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연락처

세관명

부서명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32-452-3644

incheonsupport@korea.kr

서울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2-510-1389

seoulsupport@korea.kr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51-620-6956

busansupport@korea.kr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53-230-5182

daegusupport@korea.kr

광주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62-975-8203

gwangjufta@korea.kr

평택직할세관

통관지원과

031-8054-7044

fta016@korea.kr

 

김희리 FTA집행기획담당관은 "국내 공익관세사 뿐만 아니라 주요 교역 대상국인 미국과 베트남 현지에도 각각 8, 4명의 공익관세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므로 기업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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