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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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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제16대 (사)한국조세연구포럼 학회장 취임

(사)한국조세연구포럼 새 학회장에 이성태 삼정KPMG 조세부문 전무이사가 취임하고, 제2대 설린 최명근 조세대상 수상자로 송쌍종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사)한국조세연구포럼은 지난 16일 동계학술대회 및 제21차 정기총회를 온라인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계학술대회는 ‘2020년 조세관련 판례회고’ 및 ‘2021년 개정 지방세법 해설’을 주제로 열렸다.

 

먼저 판례회고는 조세총론(조무연 법무법인(유) 태평양 변호사), 소비과세(이건훈 법무법인(유) 광장 변호사), 소득과세(이연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재산과세(이세빈 법무법인(유) 율촌 변호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서정훈 행안부 부동산세제과장이 2021년 개정 지방세법 해설을 강연했다.

 

제21회 정기총회에서는 제15대 정재연 학회장에 이임하고 제16대 이성태 학회장이 취임했다.

 

차기 학회장으로 오준석 숙명여대 교수가 추대됐으며, 제16대 감사는 현 감사인 최규환 법무법인(유) 율촌 회계사가 2년차로 유임되고 새 감사로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변호사가 선정됐다.

 

아울러 제15대 학회시상에서는 설린 최명근 조세대상, 논문상, 공로패, 감사패를 수여했다.

 

설린 최명근 조세대상은 한국조세연구포럼 창립자이자 국내 조세법학의 태두인 고(故) 최명근 선생을 기리는 상이다. 납세자 권익 향상을 위해 조세분야에서 실사구시에 기초한 연구업적, 활동성과를 거둔 자에게 시상한다.

 

지난 2018년 제1회 설린 최명근 조세대상 수상자인 김병일 강남대 교수에 이어 제2회 수상자에는 송쌍종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송 교수는 조세학자로서 평생 왕성한 연구저술, 후학 양성에 힘쓰고 활발한 국민계도 활동을 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상엽·윤성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박사는 '연금저축 과세특례제도 공제방식 전환에 따른 행태변화 분석'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와 곽준영 법무법인(유) 원 변호사('조세범 통계와 시사점'), 이영환·정재환 계명대 교수('규범과 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납세순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공로패는 2년간 학회 감사직을 수행한 마옥현 법무법인(유) 광장 변호사, 학회 2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한 정준희 대구대 교수, 학술대회를 총괄한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 2020년 학술지 지원사업 선정에 공헌한 윤성만 서울과기대 교수에게 시상했다.

 

학회원 전원의 감사를 담은 감사패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오연관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조윤희 법무법인(유) 율촌 변호사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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