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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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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실종 없었다…전년 동월 대비 10% 늘어

국토부, 8월 주택 거래량 발표
매매 8만5천272건…급증세 잡혀

6·17대책, 7·10 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발표가 이어지며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월 대비 40% 가량 감소했다. 단 1~8월 누적 거래량은 84만7천여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7만5천355건 중 전세 거래량은 10만4천564건으로 전월 대비 7% 줄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3% 늘어났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8만5천272건으로 이전달보다 39.7% 감소해 지난 6~7월의 급증세가 잡혔다. 반면 작년 8월보다는 28.2%, 5년 평균과 비교하면 1.2% 각각 증가했다.

 

1~8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84만7천5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계량 44만7천963건 대비 89.2% 증가했다. 5년 평균 62만8천938건과 비교해도 34.8%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월 대비 43.1%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2.2% 증가했으며, 지방의 경우 전월 대비 35.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35.1% 증가했다. 누계량은 전년 동기 대비 수도권 116.0%, 지방 65.1% 등 모두 증가했다.

 

또한 아파트 매매 거래는 전월 대비 42.1% 감소, 전년 동월 대비 30.6%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거래는 전월 대비 33.4%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3.0% 증가했다. 지난달 누계 기준으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113.2%, 아파트 외 거래량은 46.0% 각각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17만5천355건으로 전월 대비 4.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 5년 평균 대비 20.4% 증가했다. 누계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8%, 5년 평균 대비 25.3% 각각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달 11만8천801건으로 전월 대비 5.4%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방은 5만6천554건으로 전월 대비 1.9% 감소,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했다.

 

이 중 월세의 비중은 40.4%로 전년 동월과 동일하며, 5년 평균 42.1%보다 1.7%p 감소했다. 누계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 역시 40.3%로 전월과 동일하며, 전년 동기 대비 0.1%p 감소했다.

 

지난달 전세 거래량은 10만4천564건으로 전월 대비 7.0% 줄어들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3% 늘었다. 월세는 7만791건으로 전월과 보합상태이나 작년 같은 달보다는 10.1% 늘어났다.

 

 

한편, 전월세 거래 중 아파트는 전월 대비 4.5%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거래량은 전월 대비 4.2% 감소,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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