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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코로나 애로겪는 수출기업 신속통관 도운 '적극행정 세관인'

서울세관, 8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포상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수출입기업 애로 해소 및 기업피해 예방 등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8월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11일 밝혔다.

 

‘Best 적극행정인’상을 수상한 황혜숙 관세행정관 팀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AEO업체(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가 통관절차 간소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활용해 피해를 예방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유영 행정관 팀은 기존의 무담보 납기연장 정책을 보완한 '3개월 단위 리볼빙 방식 납기 연장' 운영방안을 수립해 코로나 19 관련 세정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강민규 관세행정관 팀은 '원산지기준 불충족 사례 60선'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 후 동일 품목 및 협정을 활용 중인 571개 수출업체에 맞춤형 안내문을 발송해 안정적인 FTA 활용에 기여했다.

 

‘노력상’을 수상한 강보경 관세행정관은 코로나 19로 인한 수출물품의 선적 애로가 발생한 A.T.A. 까르네 일시 수출물품 관련 규정 및 시스템 개선을 건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A.T.A. 까르네는 A.T.A. 협약 가입국간 전시회 참가물품 등을 일시 수출입할 경우 재수출조건으로 까르네 증서를 이용해 세관에 관세 등을 납부하지 않고 통관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한편 관세행정 관련 애로사항이나 개선의견이 있는 경우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명구 세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기업을 위해 관세행정 관련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개선하겠다"며 "세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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