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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7. (수)

내국세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재산 5억1천900여만원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김대지 후보자는 본인과 부인 등 가족의 재산으로 총 5억1천900여만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의 재산은 본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자곡동 '분납형 일반임대' 아파트 보증금 1억6천900만원과 예금 1천480만원, 은행 대출금 9천660만원 등 총 8천788만원이다.

 

배우자의 재산으로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파트 전세 보증금 1억7천만원과 국산 승용차 2대, 예금 2천815만원 등 총 2억2천367만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의 모친은 부산 연제구 아파트(3억5천100만원), 예금(1천927만원), 금융기관 채무(1억2천만원), 개인간 채무(6천200만원) 등 총 1억8천827만원, 딸은 은행 예금으로 1천926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자는 1989년 4월 육군에 입대해 가문의 독자라는 사유로 6개월 만에 소집해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에서 “투철한 공직관과 청렴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국세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여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 국세행정 혁신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등 국세청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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