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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정가현장

구리·연수세무서, 개청식 없이 4월3일부터 본격 업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정식 개청식 빨라야 4월말~5월초

다음달 3일 개청하는 수도권 신설 세무서 두 곳의 개청식 행사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연기됐다.

 

31일 구리세무서와 연수세무서 등에 따르면,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중인 코로나19 감염 확산 탓에 오는 4월3일 예정된 개청식을 당분간 연기하는 것으로 사실상 잠정 확정한 상태다.

 

다만, 이 두 세무서는 개청식과 별개로 4월3일부터 정상적인 업무에 나설 방침으로, 이미 관할지 조정과 인원 분리 작업을 끝낸 만큼 고품질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별반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4월3일 당일에는 구리세무서와 연수세무서 모두 외빈 초청 없이 서장 취임식과 직원 임명장 수여 등 내부행사만으로 간략하게 개청하게 된다.

 

한편, 이 두 세무서의 개청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진세가 한 풀 꺾이는 시기에 열릴 예정으로, 빨라도 4월말 내지 5월 초순경에야 정식 개청식이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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