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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김기재 신임 안산세관장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중심 허브로 육성"

김기재<사진> 제27대 안산세관장이 17일 취임했다.

 

김기재 세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의 근무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기재 세관장은 "안산세관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중심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보 수출기업의 FTA 활용, 해외 통관애로 해소, 관세환급 등의 관세청 고유 업무영역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중소·영세 내수기업의 수출전환·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등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을 언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행 타파,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 감동행정'을 당부했다.

 

김기재 세관장은 충남 서산 출생으로 1992년 재정경제원에 공직 임용된 이후 기획예산처, 관세청 조사감시국, 여수세관장, 인천공항세관 조사감시국장,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부산세관 신항통관국장, 수원세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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