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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토)

내국세

국세청,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입소식 연기…직무교육 일정도 차질

이달 10일 예정 제2회차 교육 입소식 연기…이르면 내달 9일 개최
수원교육장 직무교육도 영향… 확산추세·경보단계 감안해 정상화

이달 10일 예정됐던 국세청 9급 신규임용후보자 2회차 교육과정이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 19) 발병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 여파로 국가 세수입을 조달하는 국세청 예비 신규직원들의 교육일정마저 차질을 빚게 된 셈이다.

 

국세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15주동안 지난해 9급 국가세무직 합격생을 대상으로 제2회차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위한 입교가 예정됐으나 한달 가량 입교가 연기됐다.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과정에 참가하는 다수의 인원이 전국 각지에서 교육원으로 결집한데 따른 혹시 모를 감염 확산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국세청의 강화된 예방조치에 따른 것이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1회차 신규임용후보자 과정은 중단 없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들 교육생들은 총 15주에 걸친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는 이달말경 등 수료식이 예정돼 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코로나 19의 감염 확산추이를 예의주시하며, 연기된 2회차 신규임용후보자 과정을 다시금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추세를 감안해 연기된 교육일정을 다시금 속개할 계획”이라며, “교육과정 등의 수급 상황을 감안하면 다음달에 2회차 신규임용후보자 과정을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현재 1회차 신규임용후보자 과정에 참가한 예비 신규직원 수는 약 140여명으로, 2~4회까지 열리는 후보자 과정 참석 예정인원은 약 600여명에 달한다.

 

각 회차별 교육기간이 15주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무한정 교육일정을 뒤로 미룰 수 없는 실정으로, 교육원은 연기된 2회차 신규임용후보자 과정을 오는 3월9일경 입소식을 시작으로 다시금 열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 19 발병으로 수원교육장서 국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직무교육 일정도 일정부분 차질을 빚게 됐다.

 

당장 이달 3일부터 직무교육이 예정됐으나 최소한의 교육일정만 소화시키고 있는 등 교육일정을 연기하거나 참석인원을 축소 중이며, 향후 감염증 확산 추세 및 경보단계에 따라 직무교육 참여인원을 확대시켜 나가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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