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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연재5]국세청, 외국인 200만시대…신고편의 대책은?

2015년 외국인근로자 연말정산 신고세수 6,947억원 ‘전체 2.5% 점유’

국내체류 외국인이 200만을 넘어선 가운데, 국세청은 외국인이 편리하게 세금을 신고할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고 있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중에는 외국인 민원 전담창구와 전용 상담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5년 이후 10년간 외국인 종소세신고 세수는 5.6배 증가한 가운데, 외국인에 대한 신고편의 대책과 세수 증가현황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 외국인근로자의 연말정산 1인당 납부세액은 내국인의 0.8배 수준

 

2015년 외국인근로자 연말정산 인원은 54만 3,773명, 급여총계는 13조원, 결정세액 합계는 6,947억원으로 전체(내·외국인을 합친 전체 근로자) 대비 신고인원은 3.1%, 급여총계는 2.3%, 결정세액은 2.5%를 점유했다.

 

참고로 내·외국인을 합친 전체 근로자 신고인원은 1,733만 3,394명, 급여총계 567조원, 결정세액 합계는 28조원에 이르고 있다.

 

⏠ 내·외국인  연말정산 신고인원및 급여 현황

 

 

외국인근로자의 연말정산 1인당 납부세액은 내국인의 0.8배를 나타낸 가운데, 2015년 외국인근로자 1인당 연말정산 평균 총급여액은 2천 4백만원에 달했다.

 

내국인근로자 1인당 연말정산 평균 총급여액 3천 3백만원 대비 0.7배 수준이다.

 

또한 2015년 외국인근로자 1인당 연말정산 평균 납부세액은 127만 8천원으로 내국인근로자 1인당 연말정산 평균 납부세액 164만 1천원 대비 0.8배 수준을 보였다.

 

⏠ 내·외국인 연말정산 평균 총급여액 및 납부세액

 

 

외국인근로자 1인당 연말정산 평균납부세액은 2005년 79만 6천원에서 2015년 127만 8천원으로 10년간 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내국인근로자는 1인당 82만 2천원에서 164만 1천원으로 1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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